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11월 5·6일

5일 토 TV하이라이트

⊙별순검(MBC 오후 5시55분)= '사라진 선비를 찾아서' 편. 과거를 보러간 아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은 사율과 달환은 최대감의 장남 최종수를 찾기 위해 최종구의 방을 조사한다. 사율은 병풍 뒤에 숨겨진 화구통, 붓, 그리다 만 그림 몇 점을 발견하고 선비에게 뭔가 숨겨진 사연이 있다고 직감한다. 사율과 달환은 최종수가 과거를 보았던 시험장을 찾아간다.

⊙신돈(MBC 밤 9시35분)= 기철의 무례함을 칼로 다스린 노국공주를 공민왕은 쳐다보기만 한다. 충정왕을 살려달라며 찾아온 희비에게 공민왕은 조카의 목숨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다. 노국공주의 처소를 찾은 공민왕은 고려에서는 여자가 칼을 뽑아들고 설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돌아선다.

⊙프라하의 연인(TBC 밤 9시45분)= 대통령에게 불려간 상현은 결혼을 반대해도 계속 만날거냐는 물음에 자신의 마음 속에 세운 나라의 대통령이 윤재희라고 대답한다. 대통령은 자신감 넘치는 상현의 대답에 지켜보겠다고 한다. 지 회장은 혜주에게 상현과 예전의 관계로 돌아간다면 아이를 돌려주겠다고 하는데….

⊙KBS스페셜(KBS1 밤 8시)= '인간 한계 도전 사하라 250㎞, 암흑 속의 레이스' 편. 사하라 사막의 극한 마라톤대회에 최고의 마라토너들이 도전장을 낸다. 그 가운데 1급 시각장애인인 송경태(44세)씨도 있다. 1982년 군복무 시절 수류탄 폭발 사고로 시력을 잃은 송경태씨는 보지 못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주기 위해서 암흑 속을 걸으며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6일 일 TV하이라이트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백화점 프로모션에서 쫓겨난 정우는 일호를 찾아가 항의한다. 여진은 일호의 농간에 시달리는 성재네를 보다못해 국수공장 일을 그만둔다. 일호는 여진에게 회사 일을 도와주면 한씨네 국수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 사람을 시켜 성재네의 동태를 살핀다. 연심은 우울한 분위기를 명랑하게 바꿔주는 정우에 대해 점점 호감을 갖게 되는데….

⊙하늘이시여(TBC 오후 8시45분)= 예리는 왕모가 첫 돌 때 무엇을 잡았는지 물어보고 영선은 예리의 의도를 알고 왕모의 생모가 몸이 많이 좋지 않아 돌잔치를 못했다고 말한다. 예리의 일로 자경에게 미안한 왕모는 점심시간에 맞춰 자경을 찾아가지만 자경은 은연중에 거리를 두는데….

⊙박영석의 이슈&이슈(MBC 오전 7시10분)= '방폐장 경주 유치 성공' 편.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 주민투표 결과 경주시에 유치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경상북도는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함께 방폐장 경주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남은 과제와 절차에 대해 토론해본다.

⊙MBC 스페셜(MBC 밤 11시25분)= '숲의 신비 피톤치드-그대의 속살을 보여다오' 편.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하는 물질을 피톤치드라 부른다. 숲에서 냄새로만 확인해왔던 피톤치드를 실체와 색깔로 확인해보고 효능을 알아본다. 삼림욕은 엉터리 자연요법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선물이다. 운동화를 갈아 신고 가을 산이 주는 선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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