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쌍림면 귀원리~촛대봉~미숭산 정상(해발 734m)에 이르는 12km 구간의 등산로가 쌍림산악회(회장 김금석)에 의해 개설됐다.
이 길을 통하면 고령읍 충혼탑과 대가야박물관을 출발해 천금정을 거쳐 미숭산, 반룡사를 도는 3시간 30분 소요의 산행 코스가 개발된 것.
김금석 회장은 "합천 야로면과 경계지점인 미숭산 일대 등산로 개설로 반룡사를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곳곳에 안내 리본 300여 개를 달았다"고 말했다.
고령·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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