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여고가 지난 4일 문헌정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1억4천만 원을 들여 7층 규모(연건평 772평)로 지어진 문헌정보관은 열람실 584석과 2만4천여 권의 장서, 세미나실, 전자정보열람실, 영상음악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문헌정보관은 특히 학생들의 EBS 청취를 위한 컴퓨터 36대를 포함해 전관에 컴퓨터 81대를 갖추고 LCD프로젝터 2대, 프로젝션 TV 3대를 구비하고 있다. 서상현 교감은 "독서량에 의해 학생들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02년 설계를 완료하고 2004년 1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지난 8월에 준공을 완료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첨단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대구 생명의 숲에서는 오는 26일 전라도 담양군의 대나무숲으로 숲 체험기행을 떠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죽녹원과 대나무 박물관,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아길, 소쇄원 등을 둘러보게 될 이번 숲 체험기행의 참가비는 3만 원(회원 2만5천 원).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대구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tgforest.or.kr)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53)754-3236.
○…청소년위원회에서는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봉사상을 공모중이다. '대한민국청소년봉사상'은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개인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사례를 공모해 그 공로를 격려함과 더불어 사례를 홍보·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 최근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과 대표적인 프로그램 등을 서식에 맞춰 제출해야 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2월 5일에 발표된다.
○…'2005 대구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4,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중앙도서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의 평생학습작품 전시, 학술행사(심포지엄·연수회·강연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 데다 천연염색을 비롯한 각종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5 대구 창의 페스티벌이 '창의성을 통한 세계 변혁'이란 슬로건 아래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교대, 장성초교 등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창의성 교육 우수 아이디어 실적물과 자료, 창의 활동 우수 사례 등을 학생문화센터 갤러리와 체육관에서 감상할 수 있고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앞뜰에서는 10개의 창의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창의지수 측정, 발명, 가상체험, 한지공예, 칼라향초 등 호기심 넘치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또 9일 장성초교에서는 제4회 전국 초등학생 창의력 경진대회가 열리고, 대구교대에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성 교육 워크숍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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