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쯤 포항 대송면 포항―건천 간 산업도로 입구에 세워둔 손모(28) 씨의 1t 트럭에서 불이 나 화물차 일부가 탔다. 경찰은 지나가던 사람이 적재함에 담뱃불을 던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2시20분쯤 포항 해도동 동해시장 안에 주차해 둔 정모(53)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앞 부분 절반가량이 탔다. 경찰은 불을 지르기 위해 사용한 종이뭉치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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