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테네올림픽 때 오심 파문의 주인공 양태영(25.포스코건설)과 폴 햄(22.미국)의 세계선수권 재회가 무산됐다.
9일 국제체조연맹(FI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햄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멜버른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미국 대표팀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양태영과 햄의 리턴매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불발됐다.
햄은 재학 중인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하기 위해 학업에만 집중하겠다며 내년 세계선수권까지 경기에 나오지 않겠다고 최근 선언했다.
양태영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에는 나오지 않고 자신의 장기인 평행봉과 도마에만 출전한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비운의 스타' 양태영의 세계무대 재기 여부를 여자 기계체조 올림픽 3관왕 카탈리나 포노르(루마니아)의 출전과 더불어 대회의 2대 관심사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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