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1월 10일

⊙애니토피아(EBS 11일 0시)= '호기심! 비상!'이란 테마로 열리는 '레스페스트 2005'의 현장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제에는 28개국 455편의 장·단편 영화를 섹션별로 소개하며 경향을 분석해본다. '누구냐? 너!' 코너에서는 '못 말리는 짱구'를 만나본다. 송충이 눈썹에 낯뜨거운 행동, 액션가면과 엉덩이춤을 좋아하는 특별한 짱구캐릭터의 실체를 알아본다.

⊙장밋빛 인생(KBS2 10일 밤 9시55분)= 마지막회. 순이는 신혼여행을 갔던 강원도 산골로 가기로 하고 영이를 불러 아이들을 부탁한다. 순이는 박사를 따로 불러 영이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시골집에 도착한 순이와 성문은 첫날밤 추억을 되새기며 잠시 행복해하며 힘든 막바지 투병 생활을 시작한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TBC 10일 밤 9시55분)= 봉심은 진토가 정수를 기억하자 더 이상 말을 못하게 막는다. 출근한 봉심은 정수가 진토의 안부를 묻자 당황한다. 세비는 봉심이 제출한 기획 안을 보고 기초부터 배우라고 하고, 세비의 사무실에 들른 세준은 봉심에게 소주광고모델이 출근도 하느냐며 비아냥거린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10일 오후 8시55분)=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미옥 씨가 4차례의 성형수술을 마치고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년 간의 불법성형 시술로 보통사람들보다 네 배나 큰 얼굴이 되어버린 미옥 씨는 세상과 벽을 쌓고 살다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졌다. 신경정신과 치료와 함께 성형수술로 자신의 얼굴을 찾기 시작한 미옥 씨는 이제 세상 속으로 한 발을 내딛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