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TV하이라이트-11월 12·13일

12일 토 TV하이라이트

⊙프라하의 연인(TBC 밤 10시)= 상현을 만난 혜주는 재희가 영우에게로 돌아갈 거라고 단언한다. 갈피를 못 잡던 재희는 동남이 경찰서로 차를 몰고 가자 자신의 마음도 여기였다며 차에서 내린다. 광자는 혜주를 통해 재희가 대통령 딸이며 상현이 다칠거라는 말에 걱정이 앞선다. 영우의 사표소식을 들은 재희는 병원을 찾았다가 영우가 5년 동안 모아둔 비행기 티켓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신돈(MBC 밤 9시35분)= 공민왕이 이제현, 김용, 정세운에게 중책을 맡기자 기철은 공민왕의 인사에 앙심을 품고 사병을 양성한다. 신돈과 원현이 관군을 죽이고 원에 바칠 공녀를 빼돌렸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자 초선은 평소 기철이 탐내던 차밭 문서를 가지고 신돈과 원현을 풀어달라고 한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10시30분)= '우리가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이유 1. 한대수' 편.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작가주의를 지향했던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조망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 포크 음악의 첫 걸음이자 싱어 송 라이터의 원조라 불리는 한대수이다.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 등 그의 히트곡을 들어본다.

⊙드라마 시티(KBS2 밤 11시5분)= '으라차차 첫날밤' 편. 진지하고 무겁게 다뤄졌던 성을 풍자와 해학으로 친근하게 보여준다. 봉수는 동기에 비해 출세가 늦어지자 신임부장에게 잘 보여 출세하리라 결심한다. 봉수의 태도를 오해한 장혜미는 봉수에게 성적인 접근을 하고, 이를 거절한 봉수는 고난의 날들을 보낸다. 견디다 못한 봉수는 직장내 성희롱의 피해자라며 장혜미 부장을 고소한다.

13일 일 TV하이라이트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기범은 태복이 민주에게 준 결혼 축하금 액수를 확인하고는 태복을 의심해 뒤를 밟는다. 일호는 무리한 해외공장 투자로 경영상태가 악화되자 백사장에게 투자를 더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연심은 서영이 초록지붕에서 받아온 첫 월급봉투를 들고 가슴 뭉클해한다. 정우가 국수체인점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일호는 깡패를 동원하는데….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추성훈 혹은 아키야마 이야기' 편. 재일교포 4세, 추성훈은 한때 한국 국가대표 유도선수였다. 그는 2001년 귀화해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이름으로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그리고 그는 K-1선수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추성훈, 아키야마 요시히로' 그에게 조국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본다.

⊙결혼합시다(MBC 오후 7시45분)= 재원은 결혼을 앞두고 통장을 꺼내놓고 그 동안 대책없이 살았던 것을 후회한다. 나영 역시 자신의 통장을 보며 재원의 통장액수도 자신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며 뿌듯해 한다. 재원의 어머니는 쇼핑을 나갔다가 나영의 부모를 보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데….

⊙MBC 스페셜(MBC 밤 11시25분)= '평화의 숲에 나를 묻다' 편. 유골을 나무 아래 묻는 자연 친화적인 장묘 방법인 수목장에 대해 알아본다. 독일 최초의 수목장림인 라인하르츠발트 숲의 수목장 현장과 수목장의 태동지인 스위스의 100년 숲을 찾아가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목장을 준비하는 영천 은해사를 찾아 준비현황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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