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케이블·위성 미리보기-11월 12·13일

⊙남극일기(캐치온 12일 밤 10시)= 임필성 감독, 송강호·유지태 주연(2004년 작). 남극의 '도달불능점' 정복에 나서는 6명의 탐험대원들이 80년 전 영국탐험대의 '남극일기'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과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공포와 외로움을 그려낸 미스터리영화. 일기에 나오는 영국탐험대도 우리와 같은 6명이다. 팀의 막내인 민재는 영국탐험대의 '남극일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일기를 발견한 후부터 대원들이 감기증상으로 쓰러지기 시작한다.

⊙포르노그래피의 역사, 포르노 영화 시대(Q채널 13일 밤 10시)= 19세기 말 영화의 등장으로 포르노는 더 널리 알려졌지만 1960년대까지는 모든 포르노 영화가 불법이었다. 1960년대의 포르노 영화 산업의 주역은 '브라운'이라는 독일 감독이었다. 그는 당시에 포르노가 합법적이 된 스웨덴으로 가서 포르노 영화를 팔았다. 1974년 칸느 영화제에서는 브라운의 포르노 영화가 첫 선을 보였고 1970년대 말에는 포르노 비디오시대가 막을 열었다.

⊙캐스트 어웨이(홈CGV 13일 오후 6시30분)= 로버트 제메스키 감독, 톰 행크스· 헬렌 헌트 주연(2000년 작).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라 할 수 있는 휴머니즘과 모험이 가득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남자 척 놀랜드는 여자친구 캘리와 깊은 사랑을 나누지만 함께 할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캘리와의 데이트를 하던 그에게 호출이 울리고 둘은 연말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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