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11월 셋째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한 '그림형제'는 19-20일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7만6천741명을 모으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주 전국 관객 수는 34만769명(193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형 무협을 표방한 '무영검'으로 역시 17일 개봉, 19-20일 서울 66개 스크린에서 5만5천512명이 들었다. 20일까지 전국 누계는 320개 스크린, 28만명.
3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조디 포스터 주연의 '플라이트 플랜'. 주말 서울에서 5만2천120명(37개 스크린)이 찾았고,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62만5천280명(131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4위는 김래원 주연의 '미스터 소크라테스'로 같은 기간 서울 47개 스크린에서 5만2천명이 봤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87만5천명(248개 스크린)으로 지방에서 관객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5위는 류승범·신민아 주연의 '야수와 미녀'. 서울 33개 스크린에서 2만6천명이 관람했고, 전국 누계는 143만명(171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
팀 버튼의 애니메이션 '유령신부'는 서울 30개 스크린에서 1만6천300명이 찾아 6위에 올랐다. 20일까지 전국 누계는 84개 스크린, 49만100명.
한편 육군으로부터 고소당한 '용서받지 못한 자'는 전국 14개 스크린에서 개봉, 4천600명이 들었다.
이밖에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로드 오브 워'는 수입사 미디어필름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개봉 첫주 전국 4만8천326명이 찾았다.
또 '월래스 & 그로밋'과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일까지 각각 전국 38만5천300명(97개스크린), 23만5천명(133개 스크린)이 들었다. '러브토크'는 1만5천496명(4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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