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3년간 13개 시·군 신활력사업

경북도 신활력사업 종합보고회가 22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3개 시·군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종합보고회는 참여정부의 신활력사업 추진 1년을 맞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대책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2007년까지 3년 동안 도내 13개 신활력 시·군에 1천715억 원(국비 1천38억 원, 지방비 등 675억 원)을 들여 시·군별로 향토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산업과 지역이미지 제고사업, 지역민 교육프로그램 개발, 노인복지, 의료서비스 향상 등의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시가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곶감의 명품화 및 농촌관광산업 육성사업'을 비롯한 △문경 '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군위 '녹색농촌 체험지구 조성사업' △ 의성 '의성마늘 명품화사업' △청송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사업' △영양 '건강고장 영양 브랜드화 사업' △영덕 '지역혁신을 통한 LOHAS 영덕 만들기 사업'△청도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 △고령 '대가야 르네상스 고령 만들기 사업' △ 성주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 △예천 '애플밸리애그리바이오클러스터 육성사업' △봉화 '파인토피아 봉화 신활력사업' △을릉 '블루투어리즘 육성 및 특산물 브랜드화 사업' 등 1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신 활력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고령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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