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차원의 난자 기증 지원단체인 '연구·치료 목적 난자 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 25일 오후에 공식 홈페이지(http://www.ovadonation.com)를 개설한다. 새로 개설되는 홈페이지는 난자 기증 과정에 대한 자료를 비롯해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소견, 사례들을 연구한 난자 기증 기준 등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 단체는 유관 의료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홈페이지에 난자 기증 관련전문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연구, 치료목적을 위해 자발적으로 난자 제공을 희망하는 사람은 재단 사무국( ☎02-3011-6728)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단체는 창립총회 이후 인터넷 동호회, 전화 문의 등을 통해 280여명이자발적으로 난자 기증 의사를 밝히는 등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황우석 교수 팬카페 '아이러브 황우석(cafe.dau m.net/ilovehws)'은 24일 황 교수 연구를 돕기 위한 자발적 난자 제공운동을 벌인결과 이날까지 200명 가까운 여성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전날 하루 동안 3천여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해 회원수가 1만5천명을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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