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실시되던 경북대 총학생회장 투표가 24일 오후 부정시비로 중단됐다.
24일 오후 4시쯤 공과대 투표함에 잠금장치가 없고 봉인이 안 돼 있는 것이 발견됐고 부정투표 의혹이 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0여 분 뒤 투표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25일 오후 합동회의를 열어 재선거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오후 4시40분까지 투표율은 40%에도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