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방송 시간대에 나가던 기업 광고가 결국 모두 취소될 전망이다.
28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한국캘러웨이가 29일 'PD수첩' 방송 시간대에 나갈 예정이던 광고를 취소키로 결정함에 따라 'PD수첩' 방송 시간대에 광고가 나가던 12개 기업 모두 광고를 취소했다.
이에 앞서 메리츠화재와 GS홀딩스, HSBC, 미래에셋, 우림건설, DHL코리아, 나래텔레콤 등 11개 기업이 지난주에 이미 'PD수첩' 광고를 취소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들 기업들은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출처 의혹을 집중조명한 22일자 'PD수첩'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광고를 취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9일 오후 3시경까지 새로운 광고 신청이 없을 경우 'PD수첩'은 프로그램 전후 광고 없이 방송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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