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인력 양성·세계화 프로그램 '선도'
계명대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0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어느 대학보다 좋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인력양성에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돼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방대혁신역량강화(NURI)사업,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산학협력 사업, 섬유패션, 통상 국제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FISEP),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프로그램(BSEP)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200억 원 규모의 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 지역혁신센터(RIC) 사업에서도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계명대의 잠재력을 평가받았다.
계명대의 세계화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31개국 147개 대학 및 기관과 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계명대는 교환학생, 국외 현지연수학기, 국외 외국어연수지원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학생들의 해외 배낭여행 경비까지 지원해 준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전용기숙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봉사활동, 인터내셔널라운지, 생활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등은 계명대의 세계화, 국제화 프로그램은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또 최근에는 대구·경북 유일의 유네스코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계명대가 '국제교류 허브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험생들이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EMU 복수학위제 특별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EMU(Eastern Michigan University)와의 교류합력 및 복수학위제 협정체결로 40여 명의 학생이 1, 2학년 과정은 계명대 경영대에서 수학하고 3, 4학년 과정은 EMU에서 수학하는 2+2제도로 양 대학에서 동시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계명대는 신설된 미디어아트대학은 첨단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급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고 대구의 전략개발사업인 게임 및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해 계명디지털아트 연구원을 설립, 산학연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비전을 만드는 계명대로 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김한수
◇ BT·CT·IT 등'3T '특화'블루오션'2006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이제부터 블루오션전략을 짜야 한다.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수집과 함께 본인에게 유리한 지원유형에 대한 분석으로 입시에 대비해야 한다.
대학들이 유사한 학과의 백화점씩 개설로 상당수 학과는 경쟁력이 한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대학서열을 우선시 하거나 수도권 대학으로만 진학하려는 태도가 강해서 지역대학에 근무하는 한 사람으로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수험생 여러분의 경쟁력을 키우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2003년 바이오(BT), 문화(CT), 정보(IT) 등 3T 특화대학으로 과감한 대학구조개혁을 단행해 차별화와 특성화를 꾀해 블루오션전략에 성공하고 지역대학의 한계를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대표적 성과를 들어보겠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 관련된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한 한방바이오산업, 웰빙복지 산업, 정보산업을 중심으로 학제를 개편했다.
산학협력을 통한 벤처기업의 모델이 된 대학(전국유일의 화장품 학교기업 설립 후 한방화장품 '매향' '소월의 시' 생산판매, 한방기능성 식빵 개발, 한약재 다이어트 음료 'Fat-Zero' 개발 등)이며 전략산업개발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대구·경북지역 한방산업 클러스트(Cluster)계획과 국책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특성화 교육을 통한 취업률이 크게 상승했다.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40위권에 있는 대학은 대구한의대 포함 3개 대학으로 우리 대학은 2004년 전국 200여 개 대학 중 30위, 올해는 29위를 했다.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한방산업지원센터, 지역혁신 특성화사업, 경북TP 특화센터, 산학연컨소시엄센터 등 3T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는 학문, 연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수험생들의 경쟁력을 어느 대학보다 높일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여러분들의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주는 대학이 될 것이다.
박홍경
◇ 43년전통…전문직업인 맞춤식 교육
계명문화대의 엄격한 학사운영과 철저한 학생지도는 43년 동안 이어진 전통이자 자랑거리다. 졸업 후 별도의 교육이 없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맞춤식 교육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다.
계명문화대는 한 학기 강의가 다른 대학보다 많은 16주를 고수하며 휴강을 인정하지 않고 출석과 학점 관리가 철저하다.
또 졸업생 진로면에서도 다른 전문대생들보다 4년제 대학 편입률이 높다. 2004학년도 864명을 비롯해 올해도 766명이 전국의 각 대학에 편입했다. 계명대와 18개 학과 11개 전공이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연간 120여 명이 무시험으로 편입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 대학은 6만여 평의 부지에 연건평 1만2천여 평의 강의동과 실습동을 갖추고 있고 전국 전문대학 중 최대규모인 20여만 권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도서관과 정보센터를 갖춘 문화관이 자랑거리다.
계명문화대는 연간 3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액 학교에서 부담하는 각종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학기간에 기숙사에서 단체합숙으로 실시하는 집중영어캠프와 방학 중 영어, 일어, 중국어 습득과 문화체험을 위한 외국현지 연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인 교수가 유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학교선택, 입학수속, 등록, 강의이해 등을 개인교습하는 튜터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도교수가 입학때부터 졸업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도하는 가디언제도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06학년도에 18학과와 4학부(11개 전공)에 2천638명을 모집하며, 경찰행정과(110명)를 신설했고 관광레저학부(여행레저, 호텔외식, 항공스튜어디스, 관광영어전공·290명)와 생활체육학부(생활체육, 경호태권도전공·160명)가 학부제로 개편됐다. 신입생 정시모집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다.
이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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