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나우디뉴·람파드·에토오, 'FIFA 올해의 선수' 압축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가 호나우디뉴(브라질.FC 바르셀로나), 프랭크 람파드(잉글랜드.첼시), 사뮈엘 에토오(카메룬.FC 바르셀로나)로 압축됐다.

로이터와 AFP 통신은 1일(이하 한국시간) 2004 FIFA 올해의 선수 호나우디뉴 등 3명이 15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FIFA는 오는 19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호나우디뉴는 지난 28일 유럽 올해의 선수상(발롱도르)을 받았다. 호나우디뉴는 225점을 얻어 람파드(77점)를 제쳤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결정된다.

호나우디뉴와 에토오는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람파드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의 주장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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