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 미연' 콘서트가 2일 오후 8시 레스토랑 '산책'에서 열린다. 프리뮤직을 연주하는 타악기 주자(퍼커션) 박재천과 피아니스트 미연은 부부 아티스트로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아방가르드 재즈 뮤지션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가와 협연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해외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발매한 앨범 'Queen & King'은 선율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구성미의 한계성'을 넘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해설을 곁들여 자신들의 연주곡들을 들려준다. 053)959-1626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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