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쌘돌이' 서정원(35.SV리트)이 아쉽게 시즌 8호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90분 풀타임 활약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서정원은 5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차전 잘츠부르크와 치른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동안 활약하면서 팀 2-1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서정원은 이날 몇차례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못했다.
SV리트는 전반 11분 다보린 카블라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44분 잘츠부르크의 토머스 린케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인저리타임에 팀의 주득점원인 쿨리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9무4패(승점33)를 기록한 SV리트는 리그 선두인 FK 오스트리아 마그나(11승4무5패.승점37)와 승점차를 4점으로 줄이면서 리그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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