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 폭주로 대입 원서접수 혼란을 겪은 다른 대학과 달리 계명대는 자체 '원서접수 시스템'을 운영, 대조를 보였다. 계명대는 '원서접수 시스템'을 2002학년도부터 5년째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교 전산망의 방화벽,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보안시스템 등 정보인프라 자원을 활용, 장애나 서비스 시간 지연을 최소화했다. 또 전형료 수납도 금융결제대행사의 POS(Point of Sales)모듈을 이용, 서버 간에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안전하고 편리하며 수수료도 대행사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80% 이상 저렴하다.
계명대는 입시기간이 아닐 때는 입시원서 접수시스템을 실기시험, 랜사용 신청 등 소액결제가 필요한 학사운영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남재열 계명대 정보전산부장은 "자체시스템은 안정성에다 대행사에 회원가입 등 불필요한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속한 업무처리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