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50주년을 맞는 대구대(총장 이용두)는 2일 경산캠퍼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엠블럼 선포식'을 가졌다. 대구대 기업디자인연구소가 디자인하고 학내 여론수렴을 거쳐 확정한 50주년 엠블럼은 50주년의 시각적 상징을 강조하기 위해 숫자를 이미지화하고 글로벌 대학으로의 성장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대구대는 개교 5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로 '학교는 사랑의 반세기 빛되어 세계로'를 선정했다. 캐치프레이즈는 인류애를 기본으로 전문 지식인을 양성한다는 창학 정신과 국제화캠퍼스로의 도약을 위한 진취적인 기상을 담았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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