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특구' 하면 경북 아닙니까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영천한방진흥특구…

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특화발전 특구 전국박람회를 개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지역특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구 지정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재정경제부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에는 전국 50여 개 특구가 참여, 대표상품을 전시·판매하게 되며 특산물 한마당잔치 및 특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경북도의 경우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영천한방진흥특구 등 5건이 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김천포도산업특구, 성주참외특구 등 2건이 지정신청을 마쳤다. 또 문경오미자산업특구·의성마늘과수가공유통특구가 이달 중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포항호미곶해양레저특구 등 4건은 공고를 완료했다. 이 밖에 경산묘목특구 등 27건은 특구지정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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