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6년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각계 1천여 명 참석

매일신문사 주최 '2006년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2일 낮 12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교례회에는 지역 각계의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거의 빠짐없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관계와 경제계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고 문화계·학계 인사들도 많이 나왔다. 올해 5·31 지방선거를 앞둔 때문인지 특히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의회 의장,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도승회 경북도교육감, 박상길 대구지검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열린우리당 김태일 대구시당 위원장과 박찬석 의원, 한나라당 안택수 대구시당 위원장과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거의 전원이 참석했다. 최근 입각설이 나도는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이인중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회장, 이화언 대구은행장 등 경제계인사와 권정호 대구예총 회장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조환길 매일신문 사장의 인사말,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의 신년사와 뿌에리칸토레스 등의 축하공연, 신년 떡 절단식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대구)지구와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신년교례회 참석자들에게 '각막' 등 장기기증 홍보운동을 벌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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