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달 시립미술관 건립 착공·대구 외국인학교도 10월에

市, 올해 50개 사업 착수

대구시가 올해 착수 또는 완료하는 사업이 29개 분야에 94개 사업으로 집계됐다. 먼저 올해 착수하는 사업은 13개 분야에 50개 사업. 국제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구외국인학교 건립이 봉무산업단지 내에서 10월부터 착공해 2008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2월엔 시립미술관 건립이 착공되고, 청소년문화 시설 확충을 위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인공암벽장 설치, 청소년 여가문화 시설 확충 사업 등이 추진된다.

'2006년 대중교통혁신 실천의 해'를 맞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더불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안전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설치, 시내버스 정류장 레드존 설치, 버스전용차로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환승정류장 조성사업 등 각종 교통시설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하수처리효율을 높이고 배수 불량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오수차집관거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하수관도 정비한다. 수해상습지 7개 지구 4개 하천에 대한 개선사업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도 2007년 12월 완공 목표로 6월쯤 착공될 예정.

반면 올해 완료되는 사업은 16개 분야에 44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대덕승마장 개·보수, 옻골전통마을 관광 명소화사업,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건립, 라파엘 웰빙센터 건립, 위생매립장 매립가스개발 자원화 민간투자 시설사업 등이다. 또 어린이 교통랜드 조성, 버스노선개편 등에 따른 각종 시설물 설치, 달성2차산업단지 용수 공급 등도 올해 완료되는 사업들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