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은 4일 연구원 내 팀장·센터장급 16명으로 구성된 '(가칭)대구경북의 공동번영 모색을 위한 연구회'를 출범시키고, 각 팀·센터별 과제발굴에 착수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앞으로 주 1회 회의를 개최, 연구의 우선순위 및 단계별 추진계획 등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오는 3월쯤 중간 연구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1차 회의에서 대구와 경북의 긴밀한 협조와 상생 전략만이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모이면서 '구미전자산업지원을 위한 대구의 역할 연구', '저출산과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구경북의 공동대응 방안 연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면서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가 시작되는 6월쯤 최종 연구보고회를 가짐으로써 도출된 연구결과를 시·도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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