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빈치 코드' 5월19일 전세계 동시 개봉

전세계 서점가를 뒤흔든 '다빈치 열풍'이 극장가에 불어닥친다.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스크린에 옮긴 동명 영화가 5월19일 전세계에 동시 개봉된다.

영화 '다빈치 코드'는 2004년 11월 제작 계획이 발표된 이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뿐 아니라 로마 교황청을 새롭게 주목하게 만들었던 원작은 물론 이를 영화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분노의 역류' '아폴로13'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가 주인공 로버트 랭던으로 출연한다.

톰 행크스 외에도 소피 느부 역에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 티빙 경 역에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으로 유명한 이안 매컬런, 파체 형사에 '레옹'의 장 르노, 비밀결사단 '오푸스데이'의 암살자 실라 역에 폴 베타니 등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최근 주연배우들이 등장하는 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사는 홈페이지(davincicode2006.co.kr)에 기본적인 영화 정보 외에 곳곳에 코드를 숨겨놓아 이를 발견하면 독점 자료가 공개되는 추리 기법을 도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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