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하행선 청도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밤 11시 공식 개통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설 연휴 3일 전인 25일 밤 11시 대구시 용계동∼경남 김해시 대동면(총 연장 82.05㎞)을 잇는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완공, 통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1시간 30분 걸리던 대구∼부산 운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된다.
통행료는 현행 경부고속도로 동대구~부산 구간(122㎞) 요금 5천600원에 비해 3천원 가량 비싼 8천500원으로 결정됐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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