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2005-2006 대한항공배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 여자부 A조 최종전에서 효명건설에 18대22로 져 조 2위로 3차대회에 나가게 됐다.
대구시청은 8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차대회 A조 최종전에서 최임정(8골)이 분전했으나 상대 명복희(9골)와 문필희(7골)에게 많은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A조의 창원경륜공단은 김은정이 혼자 12골을 쓸어담는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에 29대25로 승리했다. A조의 실업 세 팀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 따라 효명건설(+10), 대구시청(+9), 창원경륜공단(0) 순서로 3차대회에 진출했다.
남자부에서는'대학 최강'경희대가 실업팀 HC코로사를 29대26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 남대부 우승을 차지했으나 2차대회 들어 1무1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던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코로사, 충청하나은행(이상 2승1패)과 6강이 겨루는 3차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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