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경북에는 불로 하루에 2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5년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5.2건꼴인 1천901 건의 불이 났고 이는 2004년의 1천962건보다 61건(3.1%)이 줄었다.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123명(사망 36명, 부상 87명)으로 전년의 164명(사망 36 명, 부상 128명)과 비교해서 41명(25%)이 감소했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하루 평균 2천300만원꼴인 83억9천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 억원(1.2%)이 늘었으며 건물은 1천223채(9만6천90㎡)가 불에 탔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가 전체의 27.6%인 5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불티 148 건(7.7%), 담뱃불 132건(6.9%), 아궁이 취급 부주의 116건(6.1%)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장소는 주택·아파트 500건(26.3%), 차 427건(22.4%), 공장 143건(7.5%), 점포 104건(5.4%) 등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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