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이는 '서영기 찻그릇 초대전'이 13일부터 21일까지 예송갤러리에서 열린다.서씨는 사용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미덕과 아름다운 것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보편적 예술성을 추구해 왔다. 자신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과 쓰는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안정된 형태와 실용성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미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서씨가 잊지 않는 것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매 전시마다 다른 주제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전해준다. 이번 전시작품에선 입구가 사자형태로 만들어진 다관(사자형 무유다관)들이 눈에 띈다.조형성과 실용성이 함께하는 다완·차호·화로 등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426-151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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