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성동 '곶감시장'에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다. 설을 앞두고 전국의 상인과 관광객들이 상주 곶감을 사기 위해 몰려들고 있기 때문.
이곳 상주곶감은 줄잡아 하루 1천여 접 정도로 100개들이 1접당 평균 3만~3만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곶감시장 주변에서는 중국산 곶감이나 외지 곶감이 텃밭을 넘보지 못하도록 상인과 상주시가 밀착감시에 나서 '상주곶감'에 대한 소비자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는 생산농가가 직접 곶감을 출하하기 때문에 말만 잘 하면 덤도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곶감시장은 다음달까지 열리며 설을 앞둔 이달 중순쯤엔 판매액이 하루 5천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