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의 셰이크 사드 알 압둘라 알 사바 왕세자가 새 국왕으로 책봉됐다고 쿠웨이트가 15일 발표했다. 쿠웨이트 내각은 이날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헌법 및 왕위 계승 관련 법률에 따라 내각은 알 사바 왕세자를 새 국왕으로 책봉한다"고 밝혔다.
전임 셰이크 자베르 알 아흐메드 알 사바 국왕은 이날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새 국왕은 지난 1978년 일찌감치 국왕 후계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새 국왕 역시 75세로 고령인 데다 심각한 건강상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시티AP로이터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