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고장 소식> 출향인들 돋보기안경 2천개 기증

대구의 상주출신 안경업자 모임인 '상주안경광학회' 이재화(60) 회장 등 임원 5명은 17일 돋보기 안경 2천 개를 상주시에 기증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그동안 회비를 절약해 적립한 기금 2천만 원으로 고향에 도움을 줄 방안을 고심해오다 점차 증가하는 노인들을 위해 돋보기를 기증키로 한 것.상주시는 기증받은 돋보기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경로당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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