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공동의장 조해녕 대구시장·김정길 매일신문 명예주필)는 19일 오전 수성구 신세계예식장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기념사업회는 대구 시민과 지역사회 공익발전을 위해 올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2·28 민주운동을 주제로 한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초중고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수상작품을 책으로 묶어 교재로 활용하는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 2·28 횃불지 발간, 포럼 및 콘서트 개최, 노래비 건립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2005년 사업을 결산하고, 2006년 사업계획 및 예산도 심의 의결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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