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김윤진이다.
할리우드에서 인기몰이 중인 김윤진이 29일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이 주관하는 제12회 SAG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다.
'로스트'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앙상블상 후보로 오른 김윤진은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러셀 크로, 샤를리즈 시어런,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얼굴을 나란히 한다.
얼마 전 열린 제6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레드 카펫을 밟은 김윤진은 '로스트'가 영예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함에 따라 해외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수상의 기쁨을 뒤로 하고 하와이에서 '로스트' 촬영에 매달리고 있는 김윤진은 점차 늘어나는 비중 때문에 연일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배우조합이 주관하는 행사에 후보로 거론된 것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며 SAG 시상식엔 열 일 제치고 참석할 예정.
한편, 김윤진은 이에 앞서 22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한다. '미국에서 부는 아시아의 바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김윤진은 '와호장룡'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감독 이안 등과 함께 연사로 나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전 세계 독립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인 선댄스 영화제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국제적인 영화제로, '로스트'의 열성 팬인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김윤진에게 적극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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