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에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평가전(21일 밤 10시40분. MBC TV중계)과 이영표의 경기, 월드컵 본선 상대인 토고의 경기가 국내에 방송 중계될 예정이어서 축구팬들은 잠을 설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29)는 21일 자정(MBC ESPN중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기량을 뽐낸다. 이영표는 최근 경쟁 상대였던 웨인브리지가 주전 보장을 요구하자 마틴 욜 감독이 이를 일축하고 풀햄으로 임대, 팀내에서 가치를 새삼 평가받았고 이탈리아 세리아A리그의 명문 AS로마가 러브 콜을 보낼 정도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오른 무릎 근육을 다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23일 새벽 1시 강호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출전은 불투명하다.
22일 새벽4시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 출전한 토고와 콩고의 경기가 KBS 2TV를 통해 중계된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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