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현물주식매매를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3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오후 2시19분 코스닥시장이 전일 종가기준으로 10% 이상 폭락세가 1분 이상 지속되자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중단제)를 발동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01년 10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발동되는 것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9.11테러 다음날은 2001년 9월12일 폭락장에서 발동된 바 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코스닥시장에서는 20분 동안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이후10분 동안 동시호가를 받은 뒤 거래를 재개한다.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은 전일대비 67.71포인트(10.18%) 급락한 59 7.60으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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