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화) 오후 4시 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23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제 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지침'을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10년의 민선자치를 바탕으로 선진 자치를 선도할 363명의 지역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가 단체장의 3선 연임제한과 지방의원 유급제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분위기가 과열과 공무원들의 줄서기 등으로 공직기강 문란과 선심성 행정에 대한 시비가 우려되는 만큼 부시장·부군수들이 원칙과 중심을 잡고 공직자들을 지도·감독하고, 불·탈법행위를 철저히 감시·단속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종합대책, 지방행정 혁신,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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