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선거전담반 편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천지청 "18명 수사중"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창세)은 김천·구미지역의 지방선거 분위기가 조기 과열, 혼탁 양상을 보임에 따라 24일 지청 회의실에서 선관위, 경찰 등 선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선거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펴기로 했다.

검찰은 정당 내 경선 및 정당 공천 관련 불법행위, 금전 선거사범, 불법·흑색선전사범, 공무원의 선거관여 및 공직수행 빙자 불법선거운동을 공명선거 저해 4대 선거사범으로 정하고 이를 집중 단속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선거사범 전담반을 편성, 24시간 운영에 나서는 한편 319호 선거전담 검사실에 선거사범 신고센터(054-429-4327, 429-4290)를 설치했다. 양근복 김천지청 부장검사는 "현재 김천·구미시장 선거 출마희망자를 포함해 선거사범 총 15건 18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김천시장 출마희망자 1명을 비롯해 운동원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