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 내 신축 예정인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사이에 지하 '미니 몰'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호텔 인터불고는 25일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는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와 기존 '대구전시컨벤션센터(지하 4층)' 지하를 1, 2층은 보행통로, 3층은 보행 및 차량 통로로 연결하고 '몰'을 형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지하 1층과 2층 연결 통로(약 50m) 양쪽에 아울렛 등 의류, 먹거리 매장 등 상가를 형성시키는 방안과 극장(편의시설 포함)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두고 검토 중이고 지하 3층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통로로 사용할 계획이란 것.
백상현 호텔 인터불고 부장은 "서울 코엑스 몰의 축소형으로 보면 되는데 장기적으로는 '광장식'이 좋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등의 문제가 있어 지하 연결 통로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 1, 2층 개발에 200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늦어도 3월 중엔 개발 방식과 규모, 시기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도 지하 3개 층 연결 통로 중 한 개 층 통로는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통로 연결 및 몰 형성은 호텔 측에서 부담한다는데 협의, 동의한 상태다. 배영철 대구시 국제협력과장은 "시는 시 부담으로 한 개 층을 연결해주고 나머지 층 연결 및 상가 형성 여부 등은 호텔의 결정에 맡길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는 2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오는 31일 관보에 게재한 뒤 다음달 6일 관할구청 건축허가 심의를 거쳐 3월 말쯤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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