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철 신경주 역사 7월 착공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사가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2층, 승강장 4홈 8선으로 2010년 말쯤 준공된다.경부고속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건축공사비 700억, 설계비 18억 원 정도를 들여 경주 건천읍 화천리 1319번지 일대 건설할 신경주역사는 대지 9만8천840㎡에 연면적 3만693㎡로, 당초 지상 3층에서 2층으로 축소됐으나 폭은 동해남부선 2호선이 정차함에 따라 당초 2홈 6선에서 4홈 8선으로 넓어졌다.

신경주역사는 1997년 경부고속철도 경주 경유 노선이 화천리 노선으로 확정된 이후 2001년 설계에 들어가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3월 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부터 착공한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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