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인 '청소년 명륜교실'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로부터 인기다.함창농협과 동성동사무소 등 12곳에서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륜교실'에는 전직 교사와 노인회장, 지역 유림인사 등이 강사로 나서 명심보감과 사자소학·고사성어·생활예절·한자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시는 이번 교실을 통해 청소년 도덕성 회복과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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