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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06년 캐치프레이즈를 "팬과 함께 만드는 라이온즈의 신화! 2006 V4!"로 결정했다. 2006년 캐치프레이즈에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감동을 다시 한번 실현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명실 상부한 명문 구단이 되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담겨 있다.
삼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된 500여 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캐치프레이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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