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7~28일 실시될 제4차 화상상봉 후보자각각 100명에 대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교환했다. 이날 교환된 생사확인 의뢰자에 대한 확인 결과는 10일, 상봉자 최종명단은 14 일에 각각 교환될 예정이다.
남측 후보자는 최고령인 이옥례(101. 여)씨를 비롯해 90세 이상이 81명, 89~80 세가 19명 등이다. 출신지역별로는 황해도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남 22명, 평북 12명, 함남 10 명, 함북 4명, 경기.강원 각 1명, 기타 2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북측 후보자는 85세 유흥근씨가 최고령자이며 80세 이상이 6명, 79~70세가94명으로 확인됐다. 남북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7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이달말 제4차 화상상봉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7~28일 남북한 40명씩 총 80명에 대한 화상상봉을 갖기로했다. 북측이 의뢰한 100명의 명단은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홈페이지(http://reunion. unikorea.go.kr)에 게재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02-3705-36 43)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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