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15분 설날 이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는 휘성, VOS, BMK, 리쌍 등의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한다. 휘성은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4집 활동을 접는다. 이번 앨범의 히트곡 'Good-bye Luv', '일년이면'을 리믹스한 곡들을 들려준다. 숨겨둔 성대모사 실력도 뽐낸다. 쉬는 동안의 계획도 밝힌다.
길거리 공연으로 사랑받았던 남성 3인조 R&B 보컬그룹 VOS도 출연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시한부'를 부르고 아카펠라 버전으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부른다. 서태지와 함께 학창시절 최고의 우상이었다는 신승훈이 일했던 라이브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추억담도 털어놓는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BMK와 200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힙합 가수 리쌍이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히트곡을 들려주며 음악적 조언자로 서로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그들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 사연을 공개한다.
러브레터를 찾은 관객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즉석에서 결혼 축가를 선사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별한 초대'에서는 성우계 최고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 성우 김상현과 즐거운 대화시간을 갖는다.
요즘 CF계를 평정하는 목소리로 인정받기까지 성우가 된 계기와 그녀가 꼽는 가장 목소리 좋은 연예인, 그리고 평소 멘트 연습을 어떻게 하는지를 공개한다. 또한 그녀의 애창곡 'Work Song'을 들을 수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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