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서 2일 2건의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경찰 소식통들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주유소 인근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 최소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뒤 5시 20분께 시장 인근에서 또 자살폭탄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9명이 죽고 5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군 당국도 바그다드 남부에서 길가의 폭탄이 터지며 미군 3명이 즉사하는 등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3년 3월 이라크전이 개전된 이후 숨진 미군 병사는 총 2천247명으로 늘어났다.
바그다드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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