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중등교원임용고시에서 대구대가 대구·경북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대는 이번 임용고시에서 207명이 합격, 지역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전국에서도 교원대, 이화여대 등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대구대는 지난해도 150명이 합격한 바 있다.
영남대와 계명대는 각각 110명, 75명이 최종 합격했다.
대구대 사범대 관계자는 "매 학기 초부터 전공과목 특강을 수시로 실시하고 연중 4차례 임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인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것이 성과를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이번 임용고사에서 사범대학 출신 19명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50명, 사서교사 6명 등 75명이 합격, 작년에 비해 단과대학별로 2~5배 합격자가 증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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