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래스 앤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가 4일 미국에서 열린 제33회 애니 어워드(Annie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애니 어워드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 협회(The International Animated Film So ciety)가 주최하는 행사로 그해 아카데미상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작을 예측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통신은 "드림웍스가 제작한 '월래스 앤 그로밋'은 몇 장면에서만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했을 뿐 전체적으로는 수제 클레이메이션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인 월트 디즈니의 '치킨 리틀'과 같은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를 눌렀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또한 닉 파크와 스티브 박스에게 최우수 연출상의 영광을 안겼으며, 최우수 음악상과 각본상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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