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통계청 주관 하에 14일부터 28일까지 '200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05년 12월 1일 0시이며 대구 시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을 직접 경영하는 모든 농가, 임가 및 어가가 조사대상이 된다. 이번 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농가·임가·어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자료 제공을 위해 조사주기를 예년의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농업·임업·어업 총조사를 처음으로 통합실시함으로써 복지 농산어촌 건설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총조사는 대구시에서 조사요원 296명, 내검·입력요원 32명, 공무원 88명 등 총 416명이 참가해 2만2천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조사결과는 인터넷 기반에 의한 자료처리와 온라인을 통한 인적, 물적 자원관리 등 IT를 최대한 활용해 공표시기를 예전보다 2개월 단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05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http://www.acensus.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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