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네마테크는 14일까지 프랑스 누벨바그 특별전을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프랑스는 영화를 창조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프랑스에서 1956년 로제 바딤의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개봉 이후 누벨바그라는 새로운 전후 영화의 물결이 생겨난 것을 재조명한다. 로제 바딤의 작품이 나온 지 50주년을 맞아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장뤽 고다르의 '미치광이 피에로(1965년작, 110분)', 로베르 브레송의 '소매치기(1959년작, 75분)'·'무셰트(1967년작, 78분)', 프랑소와 트뤼포 '도둑맞은 키스(1968년작, 90분)', 에릭 로메르의 '클레르의 무릎(1970년작, 105분)' 등 전후 프랑스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관람료 5천 원. 053)42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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