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청장 정재원)은 7일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 지역 동사무소에 배포했다.(사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형편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실어 매년 후원자를 모집해온 것이 이미 7번째. 이번 안내책자에는 홀몸노인 97가구, 소년소녀가장 22가구, 편부모 가정 46가구, 장애인가정 51가구 등 모두 327가구가 소개됐다.
지난 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325가구가 모두 1억6천여만 원의 후원을 받았다.구청 복지행정과 김명주 담당은 "올해부터는 공무원 1% 나눔운동 차원에서 구청 전 직원이 후원자 연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직접 후원자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작은 사랑으로 큰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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