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는 법정전염병 3종인 결핵의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무료 이동검진을 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인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300여 명과 희망의 집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숙인 및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상담 및 채담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증상이 발견되면 무료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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